오늘 오후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자릿수로 집계됐습니다.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수도권, 특히 경기도에서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초대형 병원인 서울아산병원도 비상입니다.
잠시 뒤 오후 2시 10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 한보그룹 4남 ’정한근’ 1심 선고
IMF 외환 위기의 신호탄이 됐던 '한보 사태'.
회삿돈을 횡령하고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정한근 전 한보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21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죠.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2부는 1심 선고를 내립니다.
■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 위촉식
지난해 말 공포된 '포항 지진 진상조사 특별법'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진상조사위원회와 사무국이 출범합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특별지원 브리핑
최근 디지털 성착취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 의지와 함께 보호자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오늘 오후 3시 이정옥 장관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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